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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축산물 및 축산 가공품을 위한 소비자들의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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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소.연() 작성일 : 2005.01.25 조회수 : 5533 | |
| 파일첨부 : meat_US.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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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최근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식품 위해 요소가 급증함에 따라 우리의 식품 환경을 스스로 지키려는 소비자들의 노력과 정부의 강력하고 일관된 식품 안전 정책의 수립 및 수행이 필연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축산물 및 축산가공식품에 대한 안전방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 서울에 소재하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소비의식을 조사하였다. 본 조사의 결과, 조사대상자들은 축산물 중 돼지고기를 가장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48.1%), 응답자의 대부분은 축산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정도가 보통(38.6%), 선호하지 않는다(32.4%)라고 응답하고 있어, 축산 가공식품 선호는 중간 혹은 즐겨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조사대상자들의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 안전성 및 신뢰에 대한 인식 및 태도는 다섯 가지 측면에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국내 및 수입 축산물 및 축산 가공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비자들의 축산물이나 축산 가공식품과 관련된 ‘지식’이나 ‘정보’에 대한 내용은 그 인식의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대상자들은 소비자로서 ‘축산물과 축산 가공식품의 유통기한을 철저히 지키는 편’으로 나타났으며(평균 3.94/5.0 만점[이하 동일]), ‘브랜드 축산물은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품질과 안전에서 그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는 보통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사대상자들의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부처에 대한 신뢰도에 대해, ‘정부는 조류독감이나 광우병과 같은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는가’에 ‘보통’ 이하라고 인식하고 있으며(평균 2.87), ‘한우를 구매할 때 정말 한우인지 의문이 가는 경우가 있다’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응답하고 있었다(평균 4.16). ‘정부의 축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믿지 못한다.’와 ‘축산물 등급표시를 믿는가’에 대해서는 평균 ‘보통’ 이상으로 응답하고 있었다(평균 3.62, 3.40). 넷째, 조사대상자들이 응답한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내용을 살펴보면, ‘축산물을 비롯한 식품안전을 위반 시 처벌을 강도 높게 할 수 있는 법률을 강화해야 한다.’라는 문항에 매우 긍정적으로 응답을 하고 있다(평균 4.66). ‘식품안전 사고가 있을 시 그 책임은 100% 정부에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의 반응은 ‘보통’을 넘어 ‘그렇다’에 가깝게 응답하고 있었다(평균3.81). 이 외에도 ‘축산 가공식품 의 안전사고가 보도되면, 그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평균 4.23)와 ‘가격이 비싸더라도 한우와 친환경사육법으로 생산된 축산물과 축산 가공식품을 먹겠다.’는 태도는 모두 ‘보통’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평균 3,79). 다섯째, 정부의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 안전 정책에 대한 조사대상자들의 요구사항 및 내용을 보면, 제시된 5개의 내용에 대해 모두 긍정적으로 응답하고 있어 정부의 안전정책에 대한 요구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안전교육(평균 4.28), 각종 검사제도의 강화(평균 4.56), 관련기관 또는 관련자들의 상호협조 또는 감시시스템 확보(평균 4.58),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가 양성과 정보센터의 마련(평균 4.45), 축산물 실명제(평균 4.22) 등에 대한 반응의 정도는 모두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들의 선호하는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과 이용 시기 및 고려하는 기준 등이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양성을 보임에 따라 축산물과 축산 가공식품의 생산자와 판매자, 관련 기관 등은 이에 맞추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여 서비스할 필요가 있다. 둘째, 반조리 혹은 조리되어 판매되는 축산 가공식품들이 조리시간을 단축시키고 조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준다는 의미에서 바쁜 현대생활에서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호응을 얻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하고 한 차원 높아진 요구에 응해야 할 것이다. 즉,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가정에서의 식생활 문화를 고려하고 우리의 전통적 맛을 잃지 않는 그러한 먹거리가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축산물과 축산 가공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해서 신뢰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관련기관들은 소비자들이 식품안전과 위생에 대하여 보다 신뢰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한 관리와 감시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먹을 것’을 다루는 것을 업으로 갖고 있는 관련자들에게 보다 철저한 도덕적 의식과 프로 정신이 필요하겠다. 넷째, 소비자들이 축산물이나 축산 가공식품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의 습득에 관한 내용이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식품안전성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비자들 역시 스스로 일상의 소비생활에서 ‘알고자 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소비자들은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부처에 대해 ‘보통’정도로 신뢰하고 있었으나,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 안전정책에 대해서는 매우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식품 안전에 관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가장 크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정부의 정책이란 규제 일변도나 처벌위주의 정책이 아니라, 안전교육, 전문가 양성, 정보센터의 마련 등 긍정적이고 양성적인 측면에서의 강화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었으며, 아울러 축산물 실명제 같은 생산자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는 방안이나 생산자, 유통업자, 정부가 상호 협조적이고 때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의 마련을 요망하고 있었다. 이상을 통해 소비자들이 축산물 및 축산 가공식품의 유해성에 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장치들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안전한 먹거리로 마련된 식탁은 개인과 개별 가족의 건강만을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건강과 안정도 아울러 담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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