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Z세대 탄소중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Z세대 대상 탄소중립 홍보’를 주제로 홍성호 교수(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문정숙 원장(디지털 소비자원), 김미화 이사장(자원순환사회연대), 신우용 상임이사(서울환경운동연합)과 Z세대 일반 소비자 및 환경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 55명이 참석했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일상생활 속 환경 운동 및 Z세대 대상 효과적인 탄소중립을 홍보 및 소통을 진행하자는 취지로 열린 Z세대 탄소중립 간담회는 1부 순서에는‘ Z세대 대상 탄소중립 인식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문정숙 원장(디지털 소비자원)은 “Z세대 탄소중립에 관해 인식 및 실천력과 중요성을 조사하는 것은 지구 환경 위기를 절감하는 시기에 매우 필요한 연구이며 Z세대들은 대부분 환경에 대한 인식 및 실천력이 높으며 결국 정부의 정책적 효율성과 의지, 홍보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이사장(자원순환사회연대)은 “Z세대 인식조사 결과 이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인식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확대가 필요하며, 제도 정책 등 정비를 통한 시민 알권리 활대, 기업 제품 생산에서 소비자 알권리를 높이는 방안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우용 상임이사(서울환경운동연합)은 “인식조사 중 주된 내용인 플라스틱은 소비자들이 환경문제를 가장 가깝게 체감하는 연결고리인만큼 일회용품 줄이기 및 노플라스틱 제품 이용 의지에 맞는 정책과 인프라 제공이 선결되거나 병행되어야한다”, “MZ세대는 환경 관련 인식과 실천 캠페인에 있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의 역동성과 환경 실천의 욕구를 잘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Z세대 및 일반 소비자들은“Z세대들이 환경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기대한다”며 입을 모았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동참을 위해 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에 동참할 수 있는 인식을 제고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