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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간 채식을 하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세로토닌의 부족으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식물성 식품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없거나 있어도 미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우고기에는 식물성 식품에 비해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뇌신경에 영향을 미쳐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이 많이 만들어지게 하는 한우고기를 지속적으로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세로토닌의 원료물질인 트립토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한우고기를 매끼 적정량 자주 먹으면 정신건강에 좋고, 우울증도 날려 버릴 수 있다.

☞ 아이들은 성장기가 끝나기 전에 키 성장에 필수적인 4대 영양소, 즉 단백질, 칼슘, 아연,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은 근육과 혈액의 재료가 되고 뼈를 지지하는 인대의 구성성분이다. 그래서 아이들의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고기는 필수아미노산 조성이 완벽한 단백질을 풍부히 함유하고 있다. 아이들의 체형을 결정하는 근육, 내장, 피부, 털, 이빨 등 거의 모든 신체기관들도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또 아이들의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혈액, 호르몬, 효소, 항체 등도 모두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의 신체를 만드는 이 모든 단백질들이 다 동물성 단백질들이다. 따라서 한창 새로운 세포들을 만들어야 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있어 고기는 꼭 찾아서 먹여야 하는 건강보조식품과 같은 보약이다.

☞ 마블링의 섭취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현대 성인병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대한민국은 미국이나 유럽 또는 아르헨티나와 호주처럼 식육으로부터 유래되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한우고기를 1년에 4kg 정도밖에 먹지 않는 반면 육식국가들은 우리나라의 10배 이상을 먹고 있다. 한우고기를 적게 먹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고기의 지방이 국민건강에 독이 된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 첫째, 우리나라에 비만한 미국의 영양학이 여과 없이 받아들여져 교육되었고 둘째, 미국식 영양학에 사로잡힌 채식주의자들이나 환경운동가들이 육식의 위해성을 과장되게 선전하고 홍보하였으며 셋째, 국내 언론매체들이 무분별하게 이들의 주장이나 외국의 연구결과들을 자극적으로 보도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기를 많이 먹지도 않으면서 마치 고기를 많이 먹는 미국사람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그러한 믿음이 생겨난 것이다.

☞ 한우고기는 부위에 따라 지방함량의 변이가 크지만 도체의 경우 약 20%, 거래정육의 경우 약 10%, 그리고 우리가 실제 정육점에서 사먹는 한우 살코기의 경우에는 약 5% 미만의 지방만이 고기 속에 존재하고 있다. 비만은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나쁜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나쁜 식습관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야식이나 간식을 즐기거나,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폭식이나 편식을 하는 사람이 비만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 포화지방의 비율이 높은 동물성 지방은 혈관내벽에 침착하여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가설에 불과하다. 한우고기의 단백질 같은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적고, 소금이 많이 들어가는 식물성 반찬들을 통해 염분이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고혈압이나 뇌졸중에 걸리기 쉽다. 한우고기의 단백질은 분명히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좋다. 동물성 지방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비만한 미국식 사고방식이다.

☞ 포화지방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포화지방산은 12가지 이상 존재하지만 고기의 포화지방 95%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스테아르산, 팔미트산 및 라우르산이다. 그런데 스테아르산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으로 전환되는 것이 밝혀졌다. 올레산이 많이 들어 있는 올리브기름이 혈관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현재 과학자들은 한우고기의 주요 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스테아르산은 혈관건강에 좋은 지방산이다.

☞ 한우고기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지방산은 단가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고, 그 다음으로 포화지방산인 팔미틱산과 스테아린산의 순서로 많이 들어 있다. 스테아린산은 인체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의 수치를 상승시키고, 인체에 해로운 저밀도지질단백질(LDL)은 감소시켜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한우고기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단가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도 LDL의 수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우고기 속에 존재하는 지방산들은 성인병을 유발하기보다는 오히려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 보통 사람들은 한우고기의 지방을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지고 있는 포화지방이라고 오해하지만, 한우고기의 지방은 100% 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더 높다. 반면 과자, 라면, 초콜릿, 커피 등에 들어 있는 팜유나 코코넛유는 식물성 지방이지만 소고기보다 포화지방의 비율이 더 높은 식품이다. 한우고기처럼 천연자연식품에 들어 있는 지방이 문제가 아니라 각종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진짜 나쁜 지방들의 섭취가 건강에 해로운 것이다.

☞ 고기를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된다는 말은 비만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말이다. 한우고기의 지방을 식물성 지방에 비해 포화지방의 비율이 높다고 해서 비만이나 그에 따른 각종 성인병과 연결시키는 것은 과학적으로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다. 한우고기 마블링의 지방도 여러 가지 지방산들의 집합체이고, 식물성 지방이나 생선의 지방도 지방산들의 집합체이다. 단지 그 지방산의 비율에서 약간의 차이가 존재할 뿐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식물성 지방은 좋고, 동물성 지방은 나쁘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떤 지방이든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둘 다 비만이 되고, 그에 따른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 한우고기가 아무리 마블링이 좋다고 하더라도 그 한우고기를 먹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먹어야 한다. 더구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것보다 약간 높은 것이 오히려 건강한 장수에 이롭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나이든 사람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너무 연연하여 한우고기와 같은 고단백식품을 멀리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우고기와 같이 양질의 단백질을 즐겨 먹으면 영양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아져 혈관이 튼튼해지고 뇌혈관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어 오히려 뇌졸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 한우고기는 식물성 단백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하게 만들고 장수하게 만든다. 심각한 후유증을 불러일으키는 고기는 유전자 변형된 옥수수 사료를 먹고 조직 사이사이에 기름이 얇게 끼도록, 오로지 사람의 먹이로 사육되고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수입쇠고기이다.

☞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20종류 가운데, 사람이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은 8종류(이소류신, 류신, 발린,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가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는 2종류(아르기닌, 히스티딘)가 더 있다. 이런 필수아미노산들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필수적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한우고기에는 이러한 단백질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한우고기에 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체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각종 물질의 합성에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예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여두는 것이 필요한데, 이 면역력이라는 것은 면역체계를 이루는 항체와 보체에 의해 결정되고, 이 항체와 보체는 아미노산들로 구성되는 단백질이다. 그러므로 평소 항체나 보체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한우고기의 섭취가 건강 유지를 위해 중요하다

☞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만약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저단백질 식사를 한다면 저항력이 더욱 약화되어 감염증(감기에 걸린다거나 만성편도염 또는 치주병 등)에 쉽게 걸리게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일수록 한우고기와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히 갖추고 있는 식품의 섭취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