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안전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정부기구, 기업이 합심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1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교육장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HACCP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음달 7~21일 식품안전주간에 맞춰 HACCP 인증제도의 중요성을 일반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HACCP 인증제품 소비자 인지도 제고 캠페인과 홍보 수행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공정한 HACCP 심사와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식품안전 선도 △대형마트 3사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HACCP 인증제품 제공과 제도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의 HACCP 인증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전한 식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